경기도 코로나19 총 확진자가 1천28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연천군을 제외하고 30개 시ㆍ군에서 확진자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현황을 전했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1천285명이다. 이중 입원 환자가 245명, 퇴원 환자가 1천17명, 사망 환자가 23명이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1만3천137명이다.
시ㆍ군별 현황을 보면 ▲성남(178) ▲부천(172) ▲수원(105) ▲용인(104) ▲군포(79) ▲평택(69) ▲안양(65) ▲의정부(60) ▲고양(59) ▲남양주(49) ▲화성(45) ▲김포(39) ▲광주·안산(36) ▲광명·시흥(28) ▲포천(20) ▲파주(17) ▲이천(16) ▲구리·하남(13) ▲과천(12) ▲의왕·양주(10) ▲오산(8) ▲동두천·안성(5) ▲가평(2) ▲양평·여주(1) ▲연천(0) 등이다.
특히 지난 3일 여주에서 확진자가 나타나 ‘확진자 0명 도시’는 연천군뿐이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발생은 피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보건소 직원과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았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있고 없고는 중요하진 않다. 안전한 여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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