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비교 시점] 월간 e북 ‘밀리의 서재’ vs ‘리디셀렉트’

리디셀렉트 홈(왼쪽)과 밀리의 서재 홈. 모바일 캡처
리디셀렉트 홈(왼쪽)과 밀리의 서재 홈. 모바일 캡처

우리는 화려한 추천사나 유명 작가의 신작 등에 구입한 책이 생각보다 흥미롭지 않았던 경험이 종종 있다. 이에 한 달 책 한 권 값으로 다양한 책을 즐길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와 리디셀렉트를 비교해 본다.

현재 밀리의 서재와 리디셀렉트는 매달 일정한 돈을 내면 도서관처럼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소지하면서 볼 수 있는 이북리더기나 휴대폰 테블릿 등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다.

먼저 밀리의 서재는 현재 월 9,900원에 약 5만 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매월 6,000원을 더 내면 지난해 10월부터는 격월로 오리지널 종이책이 배송된다.

또한, 배달의 밀리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 업데이트된 책을 한권 추천해주며, ’밀리오리지널’이란 이름으로 소설 시리즈가 공개된다. 그 외에도 서비스 중인 리딩북은 TTS(Text to Speech: 음성합성 시스템)이 아닌 실제 사람이 읽어준다. 리딩북을 지원하지 않는 책들은 TTS로 들을 수 있다.

한편, 리디셀렉트는 전자책 리디북스의 서비스로 월 9,900원에 다양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리디북스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리디셀렉트에서만 볼 수 있는 책들이 한정돼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리디셀렉트의 아티클 섹션은 국내외 언론 매체 및 오피니언 리더가 제공하는 기사와 콘텐츠로 구성된다. 현재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조선 김웅 검사 등의 아티클 섹션이 운영되고 있다.

리디셀렉트는 밀리의 서재에 비해 장서량은 부족하나, 이북 리더기인 리디페이퍼와의  호환성이 여타의 리더기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과 iOS의 생태계처럼 하나의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이 높은 호환성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디북스의 리더기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장서량이 많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편이 효율적일 수 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휴대폰과 태블릿은 iOS10, Android 6 이상에서 구동되며, Android 4.2 이상의 이북리더기 크레마 그랑데·크레마 사운·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를 지원하고 있다. 리디셀렉트는 리디북스 뷰어 앱 내에서 구동되며, 리디북스 뷰어는 PC, iOS, 안드로이드, 전용 이북리더기인 리디북스 페이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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