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마리 여성병원, 수원시 권선구에 다자녀ㆍ미혼모 가정 후원금 1천만 원 전달

▲ 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다자녀·미혼모 가정에 후원금 전달. 수원시 권선구 제공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이 다자녀ㆍ미혼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원장 김동주)이 다자녀ㆍ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자녀 가정의 빈곤예방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주 세인트마리 여성병원 원장은 “다자녀ㆍ미혼모 가정과 같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김 원장의 뜻에 따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권선구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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