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청년근로자들을 격려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2018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고용실적이 우수한 ㈜리팩을 방문, 청년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판식을 가졌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근로조건 및 환경 등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에 휴게실·기숙사·근무공간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해 총 46개 기업을 선정, 시설 개보수 및 직원복지 물품 구입비용으로 9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청년 414명을 신규 채용해 시의 4분기 연속 특·광역시 청년고용률 1위 달성에 기여했다.
박 시장은 “인천의 청년 고용률이 높은 것은 청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덕분이다”라며 “시가 다양한 지원책을 확충해서 기업과 청년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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