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29일 부평역 일대에서 ‘힛 업 더 스트릿’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부평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서브컬처(비주류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열린다. 구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문화, 테마의 거리에서 그래피티, 스케이트보드, 힙합공연, 디제잉 등 다양한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에는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구는 유명 힙합 가수와 디제이 ‘지올팍’, ‘마미손’, ‘38sun’ 등을 초대해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타투, 실크스크린, 페이퍼 컬러링 등의 서브컬처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와 함께 기획전시 및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힛 업 더 스트릿’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부평구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서브컬처를 소개하는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부평을 서브컬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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