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10월까지 직장인과 주부를 위한 런치 콘서트 선보여

▲ 서울브라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직장인과 주부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점심시간 <해피 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점심시간 전당 소극장에서 펼치는 콘서트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 문화예술 향유가 힘들었던 직장인들과 주부들, 의정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첫번째 무대는 31일 ‘앙상블 서울브라스의 금관5중주’가 준비돼 있다. 서울브라스는 클래식에서 재즈, 대중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로 콘서트홀, 학교, 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멕시코민요 ‘Maxican Folk medley’, 미국민요 ‘메기의 추억’, 성가곡 ‘Just a Closer Walk’ 등을 들려준다.

 

이어 다음달 28일에는 ‘3인 3색 콘서트’로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을 갖은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홍명표, 바리톤 우범식 세 명의 성악가가 한국,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인 10월2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 김정현, 비올리스트 김신희, 첼리스트 송인정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벨루스콰르텟’의 실내악 연주가 마련된다.

 

콘서트는 음악회와 함께 커피와 토스트가 제공된다. 티켓은 5천원으로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예매처(031-828-5841, www.uac.or.kr)를 통해 가능하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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