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이색 레포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경기도 양평, 강원도 영월 등 가까운 근교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을 찾으면 간단한 교육만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원도 봉래산 시민천문대, 별마로천문대 옆에 위치한 영월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은 관광버스가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륙장 고도(해발 800m)가 높은 장점이 있어 체공 시간이 길고, 영월 시내와 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사이에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회사나 학교 야유회, 워크숍, MT 시 단체도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영월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의 설명이다.
영월 패러글라이딩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은 간단한 교육만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며 “ 이색 레포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 역시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패러글라이딩 이용시 주의할 점은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강사진의 비행 경력이 풍부한지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문의 033-373-9111.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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