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80㎞→70㎞ 과속 방지
과천대로의 제한속도가 1일부터 하향 조정된다.
과천경찰서는 31일 최근 과천대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소음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과천대로의 제한속도를 1월1일부터 시속 80㎞에서 70㎞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한속도가 하향되는 구간은 국도 47호선 갈현삼거리~대공원고가 밑 3㎞ 구간과 지방도 309호선 과천고가교 0.65㎞, 상아벌지하차도∼우면산로 0.2㎞ 구간이다.
이와 관련, 과천서는 제한속도 하향 구간의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무인단속카메라 속도 조정 등을 완료했다.
과천서 임채주 교통과장은 “과천대로 제한속도 하향 조정으로 과속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각종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속도조정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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