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지역 내 공사현장에 대한 동절기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23일 LH인천본부에 따르면 박봉규 인천본부장은 지난 21일 미추홀구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블록 주택건설 현장을 안전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동절기 골조공사 진행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부위에 대한 보온 양생 관리와 거푸집 및 연결재(동바리) 설치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또 현장 내 안전 취약부위에 대한 관리대책과 안전시설 및 장비의 관리 상태도 확인했다.
LH인천본부는 현재 인천검단 AA10-2블록 공공주택건설현장 등 지역 내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28개 주택건설현장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모든 작업자들이 최근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에 대하여 엄중한 경각심을 느끼고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또 “모든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철저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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