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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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57)이 14일 “위기의 경기교육을 희망의 미래교육으로 만들겠다”며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법 31조 1항을 마음에 새기면서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의 경쟁 교육을 되살리고 답답한 교실에 아이들을 가두고, 죽은 지식을 암기하라는 퇴행적 교육을 반복해선 안된다”라며 “일제고사 부활, 고교학점제 폐지, 고교 차별교육 강화,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축소 등으로 우리 교육을 과거로 되돌려선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교육감이 되면 교육청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후유증을 이겨내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위한 종합 지원 시스템 구축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지원금 지급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집중 기간 운영 ▲가고 싶은 학교 조성 ▲학생의 학교 밖 생활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성 전 원장은 “이제 우리 교육은 이념적 논쟁, 진영논리, 보수와 진보의 갈등구조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라며 “교육은 좌우가 없으며 오로지 앞뒤만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는 창조적으로 과거를 해체하는 시대이며 모든 것이 변할 것”이라며 “교육자치의 정신을 지키고, 교육감 직선제의 참 의미를 지키며, 미래 교육의 창조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교육감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전 원장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고등학교 교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정책연구소장, 경기도교육청 중앙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가톨릭대 교육학 교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정민훈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대선에 집중하고자 선거 운동을 미뤘던 후보들이 대선 이후 본격적인 선거 채비를 갖추는 등 표심 잡기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다. 오는 6월1일 지방선거가 윤석열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러지는 만큼 결과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의 주도권 등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경기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자 명부를 확인한 결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이날까지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장에 총 40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 중 28명은 대선 종료 이후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가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은 안성(6명)이다. 이어 이천(5명), 하남(4명), 양주(3명), 수원평택(2명)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37명, 무소속이 3명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앞서 민주당은 20대 대선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도록 후보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 여기에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이 내홍을 겪고 있어 후보들 역시 등록에 눈치를 보는 상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한 이후 선거 레이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원은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대선 이후 후보 등록은 6명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이날까지 국민의힘 천강정, 국민의당 정국진, 진보당 송영주 후보 등 총 3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여기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 조정식 의원(시흥을) 등이 출마 의사를 굳히고 지난 12일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다.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의 출마 역시 확실하고,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도 유력 후보로 알려졌다. 안민석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조정식 의원 측 관계자는 당이 수습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선 이날 함진규 전 의원(시흥갑 당협위원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또한 최근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발탁된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역시 차기 대권을 바라보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경기도지사에 대한 관심은 여야할 것 없이 모두에게 뜨거울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재정 교육감의 입장 표명에 따라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이날까진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과 이종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등 2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임태환김영웅기자
국민의힘 함진규 전 의원(시흥갑 당협위원장)은 13일 경기도를 4차 산업혁명의 요람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함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 이어 오후 경기도의회 신청사 로비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는 통합과 번영의 새로운 나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걸음이며, 경기도지사 후보로서 두 번째 걸음을 내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은 여당으로 바뀐 국민의힘 주자 중 첫 번째다. 그는 경기도에서 태어나 고양과 시흥에서 도의원과 도의회 당 대표의원을 역임했고 두 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당 정책위의장, 당 대변인, 도당위원장 등의 다양한 당직과 의정 경험을 통해 도지사가 갖춰야 할 역량을 쌓아왔다며 재선 도의원국회의원 출신으로서 도민들과 고락을 같이해온 풀뿌리 도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여 년간의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과 특히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면서 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예비후보 수도권대책본부장, 본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동행본부 본부장 겸 경기도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를 위해서 앞장서 왔다며 윤 당선자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경기도에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그 어느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함 전 의원은 공약으로 ▲팔당상수원 이전 ▲경기도를 4차산업혁명의 허브로 ▲경기북도 신설을 제시했다. 그는 그 동안 경기도지사들은 경기도를 대권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이용했다. 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은 뒷전이었다라는 것이 도민들의 평가였다며 더 이상 경기도가 중앙정치인들의 개인적 야망을 채우는 도구나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 철새처럼 날아오거나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도 당선될 수 있다는 일부 중앙정치인들의 오만불손함을 도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20대 대선이 끝나면서 경기지역 정치권이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에 힘입어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지방선거 출마 러쉬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대선 패배 영향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를 보이는 등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13일 경기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지선 출마자들은 대선 승리를 발판 삼아 지난 1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실제 지난 10일 김준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가 하남시장 예비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재철(오산), 박정오(성남), 구구회(의정부), 김홍규한규찬(평택), 김시갑박종성(양주), 정문영(동두천), 백경현(구리), 권혁진김장연이영찬이창선천동현(안성) 후보 등 총 1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지난 11일에도 서영석 부천정 당협위원장(부천)을 비롯해 김해영(수원), 김석훈(안산), 김기세(과천), 김태춘이필정(의왕), 김시화(하남), 박재홍(파주), 오형선(이천), 황성태(용인), 유광철(안성), 곽종규(김포), 백영현(포천) 후보 등 총 13명이 등록했다. 이들 28명 중 무소속 1명(동두천)을 제외하곤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다. 대선 이후 후보 등록을 한 경기도의원 출마자도 있다. 임재국(성남시제3선거구), 유부임(과천시선거구), 이기철(여주시제1선거구), 박경윤(안성시제1선거구), 김완(안성시제2선거구), 윤종영(연천군선거구) 후보 등 총 6명이다. 이들 역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현재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이다. 오산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재철 후보는 지난 11일 가족들과 오산 곳곳을 돌면서 홍보 인사를 했다며 14일에는 오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시장 후보에 등록한 황성태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용인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를 설계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민주당은 재정비에 힘을 쏟은 후 이달 중순부터 줄지어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원특례시장에 도전하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14일 공식 출마 선언을 예고한 상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당이 수습되는 대로 후보자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 것이라며 여기에 민주당이 각 지역위원회에 오는 18일까지 대선 기여 특별 공로 포상 대상자를 추천하라는 공문을 내린 만큼 이번 포상 결과가 지방선거 공천을 좌우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임태환김영웅기자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신호탄이 터졌다.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치른 직후 인천시장 선거 출마예정자 등이 속속 예비후보자 등록에 나서며 8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열기에 불을 당기고 있다. 13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장, 인천시교육감, 인천시의원, 10개 군수구청장 및 군구의원 선거 등에 출마하기 위해 30여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선거별로는 시장 1명, 시교육감 4명, 시의원 4명, 군수구청장 11명, 군구의원 10명 등이다. 그동안 대선 승리를 위해 지방선거 준비를 자제하라는 여야 주요 정당 등의 방침으로 잠잠했던 이번 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9일 대선이 끝나면서 슬슬 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대선을 치른 이후 시장 선거를 위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출마예정자는 국민의힘 이학재 전 의원이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1일 시장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국민의힘 안상수 전 의원은 14일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의힘 유정복 전 시장은 15일께 예비후보 등록을 끝낸 뒤 별도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이들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들은 대선을 통해 잡은 승기를 지방선거까지 이어가 더불어민주당보다 유리한 분위기에서 시장 선거를 치른다는 전략으로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고 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남춘 시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다. 당초 민주당에서 하마평에 오르던 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패배에 따라 박 시장의 재선에 힘을 모으기로 한 상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시민 기대감이 일종의 허니문 효과로 나타날 경우 국민의힘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분위기로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현역 시장으로서 예비후보 등록 없이 5월12~13일에야 본후보 등록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인천에서는 군수구청장 선거 및 시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시의원들의 사퇴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군수구청장 또는 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사퇴한 시의원은 모두 2명이다. 김희철 전 시의원은 지난 11일 사퇴한 직후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지난달 28일 먼저 사퇴한 서정호 전 시의원은 이달 22일 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기로 했다. 이들에 이어 박인동(남동3)이병래(남동5)안병배(중구1)손민호(계양1)윤재상(강화) 시의원 등은 자신의 지역구가 들어간 구청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15일부터 열리는 제278회 임시회의 회기 중간이나 끝난 이후부터 줄지어 사퇴할 전망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대선이 끝났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곧 줄을 이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역이 아닌 이상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최대한 빨리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것도 주효한 전략이라고 본다고 했다. 김민기자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국민의힘에선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본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이 전 부시장이 12.1%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렸다. 그는 청년층인 18~29세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인 14.5%를 얻었고, 이어 60세 이상 12.9%, 50대 12.5%, 40대 10.6%, 30대 9.8%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 전 부시장은 장안구(14.0%), 영통구(13.6%), 권선구(10.9%)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 전 부시장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보다 여성이 이 전 부시장을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 전 부시장은 남성에게 10.5%, 여성에게 13.8%의 적합도를 얻었다. 이 전 부시장에 이어 김준혁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8.5%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적합도 차이는 3.6%p로 근소한 차이로 이 전 부시장이 앞섰다. 두 후보에 이어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6.7%를 획득했고, 이기우 전 국회의원은 6.3%,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0%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4.9%, 조명자 수원특례시의원 4.2%, 이필근 경기도의원 4.1%,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3.7%다.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다른 인물은 4.0%, 없음은 20.1%, 잘모름은 19.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김 전 의원이 14.9%를 얻으며 각각 6.2%를 기록한 홍종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미디어법률단장과 임종훈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김 전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압도적인 30.6%의 적합도를 얻었다. 뒤이어 50대 14.0%, 40대 13.3%, 18~29세 8.0%, 30대 6.5% 순의 적합도를 보였다. 팔달구가 속한 수원병 선거구에서 의원을 지낸 바 있는 김 전 의원은 이곳에서 22.9%의 높은 적합도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여성보다 남성이 김 전 의원을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적합하다고 봤다. 김 전 의원은 남성에게 18.8%를, 여성에게 11.1%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이 밖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5.0%, 예창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5.0%, 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4.1% 순으로 적합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다른 인물은 5.9%, 없음은 30.6%, 잘모름은 17.0%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재준, 국민의힘 김용남각각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와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각각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얻었다. ■ 청년층과 여성이 선호하는 이재준, 노년층과 남성 표심 잡은 김용남 수원특례시민이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12.1%를 기록했다. 특히 이 전 부시장은 18~29세에게 14.5%의 적합도를 얻으면서 청년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0.6%와 12.5%의 적합도를 기록하면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았다. 아울러 이 전 부시장은 남성(10.5%)보다 여성(13.8%)에게 더 높은 적합도를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를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선 김용남 전 의원이 14.9%를 얻었다. 김 전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30.6%의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4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3%와 14.0%를 기록했다. 다만 18~29세에선 8.0%였다. 김 전 의원은 여성(11.1%)보다 남성(18.8%)에게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 수원 대선 민심이재명 44.3%, 윤석열 40.4% 수원특례시민을 상대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4.3%를 얻었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0.4%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인 것이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64.5%의 지지도를 얻었고,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50.9%와 46.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여성에게 48.1%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남성 지지도는 40.5%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61.0%를 기록, 27.6%를 기록한 이 후보와 차이를 보였다. 18~29세에서도 41.7%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윤 후보는 여성(33.0%)보다 남성(47.7%)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0.3%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다른 인물은 0.6%, 없음은 2.4%, 잘모름은 1.2%로 조사됐다. ■ 지지정당민주당>국민의힘 수원특례시민이 지지하는 정당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2.4%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32.0%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10.4%p다. 민주당은 장안구(40.2%)권선구(44.9%)팔달구(41.0%)영통구(42.3%) 등 4곳 모두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37.7%, 47.1%를 획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62.7%의 높은 지지도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장안구와 영통구에서 각각 36.5%와 37.2%의 지지도를 얻었다. 성별로는 남성 39.3%, 여성 24.6%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52.1%를 기록, 27.4%의 지지도를 얻은 민주당과 24.7%p의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국민의당 9.5%, 정의당 2.7%, 기타정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없음 9.8%, 잘모름 1.8%다. 양휘모임태환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2월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특례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0명(총 통화시도 6천961명, 응답률 1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차기 의왕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돈 현 의왕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본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김상돈 현 의왕시장이 30.3%를 얻으며 가장 앞섰다. 김 시장은 40대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인 40.7%를 얻었고 18~29세 26.4%, 30대 40.1%, 50대 23.2%, 60세 이상 26.2%의 적합도를 보였다. 김 시장은 의왕1 선거구에서 35.4%를, 2선거구에서 25.0%의 적합도를 획득했다. 김 시장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보다 여성이 김 시장을 차기 의왕시장으로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김 시장은 남성에게 28.4%, 여성에게 32.2%를 얻었다. 김 시장의 바로 뒤를 이은 김진숙 전 경기도당 정책위 부의장은 9.4%의 적합도에 머물렀다. 두 후보간 적합도 차이는 20.9%p로 오차범위(4.4%) 밖에서 김 시장이 앞서가고 있다. 두 후보에 이어 기길운 전 시의회 의장이 6.3%를 획득했고, 전경숙 시의원이 5.8%, 박철하 의왕향토문화연구소장이 4.3%를 기록했다. 차기 의왕시장으로 다른 인물은 10.4%, 없음은 20.1%, 잘모름은 13.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32.1%를 얻으며 11.3%를 얻은 권오규 전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을 20.8%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김 전 시장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37.8%의 적합도를 얻었고, 18~29세 21.2%, 30대 34.0%, 40대 31.6%, 60세 이상 34.3%를 기록했다. 김 전 시장은 1선거구에서 33.0%를, 2선거구에서 31.1%를 획득했다. 김 전 시장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여성보다 남성이 김 전 시장을 차기 의왕시장으로 적합하다고 봤다. 김 전 시장은 남성에게 35.2%를, 여성에게 29.0%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김 전 시장과 권 당협위원장에 이어서는 김상호 전 시의원이 6.0%, 김태춘 의왕시충청향우회장 5.0%, 이필정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4.7% 순으로 적합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다른 인물 6.3%, 없음 22.5%, 잘모름 12.1%로 나타났다. 한편 1선거구는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이며, 2선거구는 내손1동, 내손2동, 청계동이다. 김상돈 21.4% vs 김성제 23.1% 의왕시장 전현직 초박빙 여야 후보군이 모두 포함된 차기 의왕시장 지지도 분석 여론조사에서 전현직 시장의 지지도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김상돈 현 시장 vs 김성제 전 시장 의왕시민들을 대상으로 차기 의왕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설문한 결과, 민주당 김상돈 현 시장이 21.4%를 획득했고 국민의힘 김성제 전 시장이 23.1%를 받아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불과 1.7%p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합 중인 셈이다. 김상돈 시장은 12선거구에서 각각 26.3%, 16.3%의 지지도를 보였고, 40대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34.8%의 지지도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18~29세 14.6%, 30대 25.1%, 50대 18.4%, 60세 이상 17.8%의 지지도를 얻었다. 김 전 시장은 12선거구에서 각각 20.7%, 25.6%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고,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29.5%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김 전 시장은 18~29세는 20.6%, 30대 19.9%, 40대 15.7%, 50대 25.6%의 지지도를 받았다. 한편 두 후보에 이어서 권오규 전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12.0%), 이필정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9.6%), 김진숙 전 민주당 도당 정책위 부의장(8.0%), 박철하 의왕향토문화연구소장(3.7%), 김상호 전 시의원김태춘 의왕시충청향우회장전경숙 시의원(3.2%), 기길운 전 시의장(3.0%) 순으로 지지도를 보였다. 이 밖에 다른 인물은 2.3%, 없음은 4.4%, 잘모름은 3.0%로 조사됐다. ■ 의왕 대선 민심 이재명 41.9%윤석열 44.3% 의왕시민들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1.9%의 지지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4.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65.5%의 지지도를 받았고 18~29세 31.7%, 30대 41.2%, 50대 37.8%, 60세 이상 37.5%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남성에게 42.0%, 여성에게 41.8%의 지지를 받으며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57.5%의 지지를 얻었고, 18~29세 35.5%, 30대 37.6%, 40대 26.9%, 50대 54.3%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윤 후보는 여성(39.1%)보다 남성(49.6%)에게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8%,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0.2%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다른 인물은 0.7%, 없음은 2.0%, 잘모름은 1.6%로 조사됐다. ■ 지지정당 오차범위 내 민주당 > 국민의힘 의왕시민이 지지하는 정당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2.1%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34.4%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7.7%p다. 민주당은 12선거구에서 각각 42.5%, 41.6%를 얻었고,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40.6%, 43.5%를 획득했다. 국민의힘은 12선거구에서 각각 31.5%, 37.4%의 지지도를 받았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40.0%, 28.8%의 지지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진흥김승수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 년 2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 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5천444명, 응답률 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차기 인천시장 후보들의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 국민의힘 유정복안상수 전 시장 등 전현직 시장이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경기일보가 인천일보와 함께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인천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4~5일 차기 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시장 19.8%, 유 전 시장 15.6%, 안 전 시장 11.1% 등으로 나왔다. 이어 민주당 홍영표 의원(부평을) 8.3%,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 6.2%, 국민의힘 이학재 전 의원 4.4%, 민주당 김교흥 의원(서갑) 3.6%, 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 3.1%, 정의당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 2.2% 등으로 나타났다. 다른 인물을 지지한다고 답변한 경우는 1.4%이고,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14%와 10.3%다. 권역별 조사에서는 박 시장이 계양부평구, 미추홀남동연수구, 동서중구 및 강화옹진군 권역에서 각각 21%, 21.8%, 15.4%를 기록했다. 유 전 시장은 이들 권역에서 각각 16.8%, 16.5%, 13%의 지지도 받았다. 안 전 시장은 10%, 11.1%, 12.2%다. 홍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계양부평구에서만 10%가 넘는 12.7%를 받았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박 시장이 40대에서 가장 높은 24.9%를 받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가장 낮은 14.8%의 지지도를 보였다. 유 전 시장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23.8%를 받은 반면에 18~29세에서 가장 낮은 9.8%를 기록했다. 안 전 시장 역시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13.9%를 기록했고, 18~29세에서는 가장 낮은 8.9%를 받았다. 홍 의원은 50대에서만 유일하게 10%가 넘는 12.8%의 지지도를 이끌어냈다. 성별 조사에서는 박 시장, 유 전 시장, 안 전 시장이 남성과 여성으로부터 모두 10%가 넘는 지지도를 나타냈다. 박 시장은 남성 21.2%, 여성 18.3%로 나왔다. 유 전 시장은 남성과 여성으로부터 각각 16.9%, 14.2%를 받았다. 안 전 시장은 각각 11.5%, 10.7%다. 현 군수구청장 비상 지지 않는다 지지할 것 오는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장 후보군이 치열한 당내정당 간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현 군수구청장에 대해 재지지가 34%, 지지하지 않겠다가 38.5%로 엇갈려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 여야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인천시민은 더불어민주당의 박남춘 현 인천시장과 홍영표 의원(부평을), 국민의힘 유정복안상수 전 시장과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를 각각 여야의 적합한 시장 후보로 선택했다. 경기일보가 인천일보와 함께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지난 4~5일 인천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 또는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박 시장이 24.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홍 의원이 14.4%, 김교흥 의원(서갑)이 6.7%, 윤관석 의원(남동을)이 5.3% 등이다. 다른 인물은 9.0%다. 박 시장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로부터 37.3%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는 지방선거에 앞선 당내 경선에서도 유리한 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어 홍 의원 21.1%, 김 의원 7.4%, 윤 의원 6% 등으로 나왔다. 이 중 김 의원은 정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에게도 10%가 넘는 12.8%의 지지를 받아 폭넓은 지지층을 보였다. 다만, 적합한 후보자 없음이 27.1%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한 데다, 잘모름도 13.1%에 달해 앞으로 이들 민주당 내 시장 후보들의 치열한 민심잡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야권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 전 시장이 19.1%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이 전 대표가 13.9%, 안 전 시장이 12.7%로 뒤를 이었다. 또 국민의힘 이학재 전 의원이 9.3%, 정의당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이 5.1%다. 다른인물이 7.6%,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20%와 12.4%다. 권역별로는 계양부평구와 미추홀남동연수구에선 유 전 시장이 각각 19.5%와 2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동서중구 및 강화옹진군에선 안 전 시장이 15.2%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와 30대, 40대에서 이 전 대표가 각각 14.9%와 15.9%, 19.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적합한 후보자 없음이 20%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한 데다, 잘모름도 12.4%여서 이들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기초단체장 재지지의향 인천시민은 현재 군수구청장들이 다시 출마할 경우 재지지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38.5%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4%다. 이어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는 대답이 23.3%, 잘모름이 4.1%다. 권역별로는 계양부평구에서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고 동서중구 및 강화옹진군 권역에서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이 44.9%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 연령대에서 30%대가 나온 반면,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답변은 18~29세가 29.8%, 60세 이상에서 44.6%로 나왔다.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은 지지할 것이란 답변이 각각 50.2%와 43.5%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답변이 각각 59.6%와 46.4%로 나왔다. 현재 인천의 군수구청장은 강화군수만 국민의힘 소속이며, 나머지 9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이민수기자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와 인천일보가여론조사기관 (주)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12명(총 통화시도 12,983명, 응답률 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오차보정은 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차기 광명시장으로 적합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승원 현 광명시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남 광명갑 당협위원장과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은 38.9%를 얻으며 민주당 내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4.4%) 밖에서 따돌렸고, 김기남 위원장은 26.1%를 얻으며 20.1%를 얻은 이효선 전 광명시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이다. 23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박승원 현 광명시장이 38.9%를 얻으며 가장 앞섰다. 박 시장의 바로 뒤를 이은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8.8%의 적합도를 얻는 데 그쳤다. 두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30.1%p 차이다. 이어 김윤호 광명시의원은 8.7%로 나타났다.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다른 인물은 9.7%, 없음은 22.9%, 잘모름은 11.0%로 조사됐다. 박 시장은 연령대 중 40대에서 가장 높은 46.0%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18~29세는 34.6%, 30대 33.6%, 50대 44.9%, 60세 이상 35.0%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 박 시장은 갑선거구에서 36.2%를, 을선거구에서 41.3%를 획득했다.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김기남 광명갑 당협위원장이 26.1%를,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20.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6%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30대에서 가장 높은 33.7%의 적합도를 기록했으며 18~29세 30.0%, 40대 9.2%, 50대 25.9%, 60세 이상 31.8%로 조사됐다. 또 갑을 선거구에서 각각 30.7%, 22.0%를 얻었다. 이 전 시장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26.5%를 얻었으며 18~29세 18.4%, 30대 22.6%, 40대 13.8%, 50대 17.4%를 기록했다. 이 전 시장은 갑을 선거구에서 각각 21.5%, 18.9%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갑선거구는 광명1234567동, 철산1234동이며 을선거구는 하안1234동, 소하12동, 일직동, 학온동이다. 일직동은 을선거구에 포함돼 있지 않으나 을선거구인 소하2동에서 분동됐음으로 을선거구로 포함해 조사를 실시했다. 민주 박승원 vs 국힘 김기남 3.8%p차 접전 차기 광명시장 후보로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야 후보군 중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현 광명시장과 국민의힘 김기남 광명갑 당협위원장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 박승원 32.4%김기남 28.6%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차기 광명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설문한 결과, 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이 32.4%, 국민의힘 김기남 광명갑 당협위원장이 28.6%를 얻으면서 두 후보 간 차이가 3.8%p에 불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박 시장은 40대에서, 김 위원장은 60세 이상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박 시장은 40대에서 가장 높은 47.1%의 지지도를 얻었고 김 위원장은 40대에서 12.8%를 얻는데 그쳤다. 반면 김 위원장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41.1%의 지지도를 획득했고 박승원 시장은 27.4%의 지지도에 머물렀다. 두 후보를 추격하고 있는 인물은 국민의힘 이효선 전 광명시장으로 7.9%의 지지도를 보였고, 순서대로 민주당 김윤호 시의원 4.8%, 민주당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4.7%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광명시장으로 다른 인물은 1.5%, 없음은 9.7%,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 광명시민의 대선 민심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민심은 접전이었다.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어본 결과, 이재명 후보는 45.7%의 지지도를 얻었고 윤석열 후보는 39.6%를 얻으면서 두 후보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6.1%p차이로 박빙의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특히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71.1%의 지지도를 얻었고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52.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18~29세 24.8%, 30대 32.1%, 50대 63.5%, 60세 이상 35.2%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18~29세 44.4%, 30대 47.9%, 40대 19.0%, 50대 32.3%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두 후보를 이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7.2%,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7%,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0.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인물은 1.4%였고 없음과 잘모름이 각각 2.3%, 0.8%였다. ■ 지지정당 민주당이 앞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분석한 결과,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42.5%)이 국민의힘(31.3%)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정당의 지지도 차이는 11.2%p차이였다. 민주당은 남성에게 40.3%를, 여성에게 44.6%의 지지도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남성에게 35.1%, 여성에게 27.6%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두 정당의 뒤를 이어 국민의당 6.9%, 정의당 3.9%, 기타정당 2.1%, 없음과 잘모름이 각각 11.1%와 2.2%로 나타났다. 김용주김승수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2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 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2명(총 통화시도 6천298명, 응답률 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 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시장 예비후보 등록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차기 고양특례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준 현 고양특례시장이,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김현아 전 국회의원이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준 시장은 민주당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3.5%) 밖에서 앞섰고,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은 오차범위 내에서 정의당 박원석 전 국회의원과 접전 양상을 보였다. 21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이재준 시장이 21.3%를 얻으며 가장 앞섰다. 이 시장의 바로 뒤를 이은 최성 전 고양시장은 12.1%를 얻었는데, 두 후보의 적합도 차이가 9.2%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준 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 전 시장의 뒤를 이어서는 김영환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상근 부회장(7.3%), 김유임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4.8%), 민경선 경기도의원(4.7%), 이윤승 고양시의원(2.5%), 박준 전 고양갑 지역위원장(2.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없음과 잘모름이 각각 26.6%, 13.4%로 나타나는 등 부동층의 변수가 존재, 막판 뒤집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김현아 전 국회의원이 15.1%를 얻으며 10.8%를 얻은 정의당 박원석 전 국회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박원석 전 의원 뒤로는 국민의힘 김영환 고양병 당협위원장(10.7%)이 0.1%p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9.5%), 국민의힘 이동환 전 고양병 당협위원장(6.1%), 국민의힘 김필례 고양을 당협위원장(4.3%)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야권 역시 없음, 잘모름이 각각 25.2%, 12.2%로 나타나면서 부동층의 변수가 존재함을 시사했다. 민주당에서 고양특례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나온 이재준 시장의 경우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29.4%를 획득했고, 60세 이상 22.4%, 50대 21.1%, 30대 18.6%, 18~29세 13.9%를 기록했다. 야권에서 고양특례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나온 김현아 전 국회의원도 40대에서 가장 높은 17.8%를 보였고, 30대 17.2%, 60세 이상 16.1%, 50대 13.1%, 18~29세 11.2%로 나타났다. 대선 고양 민심은 李 43.5% vs 尹 42.6% 초접전 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 공동 여론조사...李는 덕양구尹은 일산서구서 지지 높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 후보를 향한 고양특례시민의 민심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양 민심 이재명윤석열 초박빙 고양특례시민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설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3.5%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2.6%를 얻으면서 두 후보 간 차이가 0.9%p에 불과,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거주지역별로 이재명 후보는 덕양구에서 가장 높은 44.8%를 획득했고, 일산동구 43.0%, 일산서구 42.0% 순이었다. 윤석열 후보는 일산서구에서 가장 높은 45.4%를 획득했으며 일산동구 45.3%, 덕양구 39.3%였다. 고양특례시민 중 연령대별로 40대는 이재명 후보를, 60세 이상은 윤석열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61.1%를 획득하며 32.6%를 얻은 윤 후보를 28.5%p 앞섰다. 6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윤 후보가 56.3%를 기록하며 36.0%를 기록한 이 후보를 20.3%p 차이로 따돌렸다. 18~29세 연령대에서는 이 후보가 34.8%를, 윤 후보가 41.0%를 얻었고, 30대에서는 이 후보가 37.6%, 윤 후보가 39.8%를 기록했다. 50대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각각 48.6%, 38.7%를 획득했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은 이재명 후보(41.4%)보다 윤석열 후보(48.1%)를 더 지지했고, 여성은 윤 후보(37.5%)보다 이 후보(45.6%)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5%,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0.7%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다른 인물 1.0%, 없음 1.3%, 잘 모름은 0.8%였다. ■ 지지정당 민주당 우세 고양특례시민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설문조사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0.9%를 얻으며 33.1%를 얻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국민의당은 7.5%, 정의당 5.5%, 기타정당 1.9%, 없음 9.3%, 잘모름은 1.9%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고양특례시 3개구에서 모두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덕양구에서 민주당은 45.1%, 국민의힘은 31.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일산동구에서는 민주당 37.6%, 국민의힘 35.5%로 나타났고, 일산서구는 민주당 37.2%, 국민의힘 33.8%로 조사됐다. 성별로 정당지지도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더불어민주당(36.8%)과 국민의힘(36.9%)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4.6%, 국민의힘 29.5%로 차이를 보였다. 김승수기자 ※이번 조사는 본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2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고양특례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800명(총 통화시도 8천719명, 응답률 9.2%)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