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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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정치력을 내세우며 수원특례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무실(권선구 권선동 케이엘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5년간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앙정치와 경기도정을 온 몸으로 경험했다”며 “수원특례시 완성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다양한 경험이 있는 이기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지역 동서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공군기지의 조속한 이전을 약속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군공항 소음 피해에 따른 보상 작업이 이뤄지면서 국가 재정의 지출이 늘어나고 최근에는 전투기가 추락해 인근 주민들이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제는 이전 주무부처인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당선 시 제 정치력을 기반으로 신임 화성시장과 대화를 하겠다”고 자신했다. 특례시의 권한 확보와 관련해서도 “중앙정치와 경기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내 특례시의 재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과 같은 법령 개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시장이 직접 나서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 대상으로 협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정민기자
국민의힘 안성지역 천동현 전 경기도부의장과 김장연 전 보개농협조합장이 오는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해묵은 지역의 숙제를 풀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시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며 지난 지방선거 시장 출마 때 낙선이 제게 큰 교훈이었고 시민의 매서운 채찍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구석구석 당면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헌신노력과 사명감으로 주어진 일에 온 몸을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GTX-A 동탄~안성 연장 추진, 삼성반도체 기업 유치, 학교 신설, 평택~안성~부발 2025년 착공 목표 추진, 38국도 혼잡구간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성, 삶의 질 높이는 안성, 생활권 도시 안성으로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새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조합장은 이어 보개농협 조합장 3선으로 쌓은 지역 인맥과 조합 자산증가 및 경영 안정화 등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름진 안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 소속 유력 인사들의 하남시장 출마러쉬를 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김준희 하남시당협 교육위원장(40성균관대 초빙교수)과 11일 등록한 같은 당 김시화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64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이 16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준희 예비후보는 미사강변도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하남과 시민들만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그는 시민이 가장 우선시되는 공정한 도시와 교통허브도시, 복합의료선진도시, 복합문화 선도도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열어 줄 교육도시, 자족 가능한 경제도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김 전 사장은 신장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남시를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성과 강남보다 살기 좋은 하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출마선언을 공식화했다. 그는 시민들의 눈높이와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진 만큼 실무에 투입돼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참 일꾼을 시민들은 원하고 있다며 실무경험과 능력, 개발경험 철학을 갖춘 자신만이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노하우, 도시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 경청,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일, 경제와 문화, 교육적으로 융성한 환경도시50만 자족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밖에 같은 당 김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55), 16대 국회의원과 4대 하남시장을 지낸 김황식 전 시장(73), 한태수 하남연탄은행 대표(55), 구경서 국민대 특임교수(61) 등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또,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과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이현재 전 국회의원 등의 예비후보등록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하남=강영호기자
국민의힘 이흥규 전 도의원이 16일 양주시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후세에 돈을 벌어온 비즈니스 양주시장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임기동안 100년을 준비한다는 각오로 비즈니스 최일선에서 돈벌어 오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 기업이 찾는 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숙원사업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며 양주교육지원청 유치 신설, 종합화장시설 유치 등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인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이정기 한미에스텍(주)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기 대표는 1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환경, 경제, 생태계 모두를 갖춘 수도권 핵심 경제도시 용인을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중소, 중견기업을 경영하면서 실물 경제를 경험해 경제 변화를 잘 읽는다며 모름지기 시장은 도시교통과 경제, 산업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약으로 ▲용인 경제 대전환 ▲일자리 및 창업도시 육성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마이스 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경제 현장 경험과 결기 그리고 열정을 가진 후보로 비전 용인의 싹을 틔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그는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상임이사,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 고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한민국 ROTC 용인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강한수김현수기자
김기세 전 과천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16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년 간 과천시와 경기도에서 경험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과천시를 미래가 건강한 도시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을 위한 AI Learning Center 건립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활용한 DNA 융합 첨단기업 유치 ▲영유아 놀이시설 및 시립 어린이집 확충 ▲임산부, 영유아, 소아 아동, 노인 등을 위한 전문병원과 시설 유치 ▲문화예술 창작공간, 생활체육 및 취미 동아리 육성 ▲도시기반 현대화 ▲시민 주도 스마트시티팜 ▲화훼테마파크 및 도시힐링 반려동물 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지식정보타운 행정지원계획, 3기 신도시와 종합청사 유휴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유공저유소부지 활용방안, 경마장 이전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과천시 갈현동장, 과천시 문화체육과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차기 안성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선은 민주당, 재선거는 국민의힘안성시장 결과 주목 안성시민이 차기 안성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조사한 결과 김 시장이 30.1%의 지지도를 얻으면서 전체 후보 7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이영찬 전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13.1%, 유광철 안성시의원이 12.8%, 김장연 전 보개농업협동조합장이 10.5%,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7.9%, 권혁진 전 안성시의회 의장이 5.1%,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이 2.9%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김 시장은 12선거구에서 각각 33.4%와 24.9%의 지지도를 얻으면서 후보 중 가장 높았다. 아울러 18~29세(46.6%), 30대(33.4%), 40대(37.5%), 50대(29.7%)에서도 가장 지지도가 높았다. 다만 60세 이상에선 김 전 조합장이 16.8%로 후보 중 가장 높았다. 차기 안성시장 후보 지지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에게 가장 지지도가 높은 후보는 김 시장으로 25.8%를 기록했다. 이어 유 시의원이 15.8%, 이 전 위원장이 14.2%의 지지도를 얻었다. 여성에서도 김 시장이 3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이 11.9%, 유 시의원이 9.6%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이 밖에 다른 인물은 3.2%, 없음은 6.0%, 잘모름은 8.4%로 나타났다. 한편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성에서 48.84%를 얻어 47.19%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을 앞섰다. 반면 대선과 함께 치러진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선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총 11만6천898표 중 6만1천445표를 얻어 54.1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 안성시민이 바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는 안성시민에게 윤석열 당선인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부동산 가격 안정화가 27.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로나19 피해지원이 20.6%, 현 정부의 적폐수사와 처벌이 19.7%, 평화를 위한 국방력 강화가 9.7%, 4차 산업혁명 기반 확충이 5.9%로 집계됐다. 부동산 가격 안정화는 18~29세(31.0%)와 30대(31.5%), 40대(31.8%)와 60세 이상(25.3%)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50대에선 코로나19 피해지원이 25.2%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과제 역시 코로나19 피해지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피해지원 24.6%, 부동산 가격 안정화 22.8%, 현 정부의 적폐수사와 처벌이 21.5%다. 여성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과제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로 32.6%를 기록했다. 이어 현 정부의 적폐수사와 처벌이 17.9%, 코로나19 피해지원이 16.3%로 파악됐다. ■ 지지정당 국민의힘>민주당 안성시민이 지지하는 정당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8.4%의 지지를 얻었고, 민주당은 34.6%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3.8%p다. 1선거구에선 국민의힘이 36.8%, 민주당이 36.5%를 기록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2선거구에선 국민의힘이 41.0%, 민주당은 31.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민주당이 50.1%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은 29.2%다. 30대와 40대에서도 민주당은 각각 40.7%와 47.7%를 얻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국민의힘은 30대 29.6%, 40대 18.2%다. 50대에선 국민의힘이 36.0%로 민주당(31.6%)보다 높았다. 60세 이상에서도 국민의힘은 60.5%를 얻으면서 민주당(17.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국민의힘은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45.9%와 30.4%의 지지도를 얻었고, 민주당은 28.1%와 41.4%를 획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이어 국민의당 10.1%, 정의당 2.7%, 기타정당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없음 10.7%, 잘모름 0.9%다. 이번 조사는 본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3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1명(총 통화시도 7천29명, 응답률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박석원임태환기자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적합도와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각각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얻었다. ■안산시장 자리 놓고 전현직 시장 격돌 안산시민이 차기 안산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윤화섭 안산시장이 25.4%의 적합도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았다. 특히 윤 시장은 상록구와 단원구에서 각각 22.5%와 28.7%의 적합도를 얻으면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12.5%의 적합도를 얻었다. 제 전 시장은 상록구와 단원구에서 각각 11.6%와 13.5%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를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선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18.8%를 얻었다. 박 전 시장은 상록구와 단원구에서 각각 19.0%와 18.6%의 적합도를 얻으면서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높았다. 홍장표 전 국회의원은 14.5%의 적합도를 얻었다. 홍 전 의원은 상록구에서 16.6%, 단원구에서 12.2%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이어 김석훈 국민의힘 경기도당 일자리창출혁신위원장이은 상록구에서 10.9%, 단원구에서 11.5%를 얻었다. 이민근 전 안산시의장은 상록구 10.8%, 단원구 10.3%다. ■안산시민이 바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는 안산시민에게 윤석열 당선인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부동산 가격 안정화가 2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로나19 피해지원이 22.7%, 현 정부 적폐수사와 처벌이 15.7%, 평화를 위한 국방력 강화가 10.3%, 4차 산업혁명 기반 확충이 7.4%로 집계됐다. 부동산 가격 안정화는 18~29세(28.3%)와 30대(45.0%), 50대(30.2%)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40대와 60세 이상에선 코로나19 피해지원이 각각 32.4%와 25.2%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과 여성에게 모두 높은 관심을 받은 과제 역시 부동산 가격 안정화로 나타났다. 각각 28.2%와 30.6%다. 이어 코로나19 피해 지원은 남성에서 24.2%, 여성에서 21.2%로 파악됐다. 현 정부 적폐수사와 처벌은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18.4%와 12.9%다. ■지지정당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안산시민이 지지하는 정당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0.4%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34.8%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5.6%p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민주당이 38.1%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은 36.0%다. 민주당은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43.9%와 60.5%를 얻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5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38.4%와 47.3%를 얻어 민주당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50대에서 36.7%, 60세 이상에서 27.8%를 얻었다. 남성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정당은 국민의힘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남성에게 41.5%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33.9%다. 여성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정당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47.3%, 국민의힘은 27.6%를 획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국민의당 7.7%, 정의당 3.5%, 기타정당 2.7%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9.5%, 잘모름은 1.5%다. 구재원임태환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3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8명(총 통화시도 5천838명, 응답률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차기 안산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선 윤화섭 안산시장이, 국민의힘에선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윤 시장이 25.4%를 얻으며 오차범위(4.3%p) 밖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윤 시장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27.2%)과 여성(23.5%) 모두 윤 시장이 차기 안산시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18~29세(28.7%)와 30대(26.5%), 40대(30.1%)와 50대(25.9%)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 시장에 이어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12.5%의 적합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적합도 차이는 12.9%p다. 제 전 시장은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13.1%, 11.8%의 적합도를 얻었다. 제 전 시장은 60세 이상에서 20.0%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윤 시장과 제 전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 적합도를 보였다. 천영미 경기도의원은 6.0%, 송한준 경기도의원은 4.4%, 장동일 경기도의원은 4.0%, 원미정 경기도의원은 3.5%, 김현삼 경기도의원은 1.3%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다른 인물은 6.7%, 없음은 22.1%, 잘모름은 14.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18.8%의 적합도를 얻으면서 14.5%를 기록한 홍장표 전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적합도 차이는 4.3%p다. 박 전 시장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21.1%)과 여성(16.4%)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박 전 시장은 18~29세(18.0%)와 30대(13.0%), 50대(19.3%)와 60세 이상(28.4%)에서도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40대에선 홍 전 의원이 12.2%의 적합도를 얻으면서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높았다. 박 전 시장과 홍 전 의원에 이어 김석훈 국민의힘 경기도당 일자리창출혁신위원장이 11.2%, 이민근 전 안산시의장이 10.6%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인물은 8.3%, 없음은 24.4%, 잘모름은 12.3%로 나타났다. 구재원임태환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3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8명(총 통화시도 5천838명, 응답률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인천지역 자치단체장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한 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러야 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 후보들이 잇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며 자치단체장에 대한 도전이 매우 거세다. 1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들은 이달 말까지 각종 착공준공식을 비롯해 주민설명회 등의 일정에 집중한다. 자치단체장들이 현행 공직선거법 상 지방선거 60일 전인 다음달 2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에 따라 근무시간 중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장들은 각종 행사에 참석해 많은 주민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것은 물론 직접 주민과 소통하는 등 사실상 유권자와 접촉면을 확대하는 효과, 즉 현역 프리미엄을 누린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장들은 선거 4개월 전 명함 배포 등이 가능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현역 신분으로 선거를 치른다. 앞서 자치단체장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도 지난 1월8일부터 선거일인 3월9일까지 60일간 이 같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올해 들어 자치단체장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간이 대선 이후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작 20여일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자치단체장들은 취임 첫날부터 태풍 쁘라삐룬을 시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창궐 등 재난을 겪으며 이 같은 행사를 치르거나 참석하지 못했다. 또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행사 대부분을 취소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시민들과의 접촉이 사라진 상태다. 한 자치단체장은 행사가 있어야 주민들도 만나며 자연스레 스킨십을 하고, 언론이나 TV 등에도 얼굴이나 이름이 나와 인지도 등도 오른다며 임기 내내 재난재해 탓에 제대로 못했는데, 대선까지 겹치면서 아예 손발이 묶인 상태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 자치단체장에 대한 도전은 거세다. 시장 선거에서는 이날 국민의힘 유정복 전 시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앞서 심재돈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 안상수 전 시장,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이름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중구청장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김홍복 전 중구청장, 연수구청장 후보에 민주당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현역 구청장을 상대로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다른 구청장 후보군에는 국민의힘 소속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로 잇따라 등록하고 있다. 정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선까지 겹치면서 자치단체장의 현역 프리미엄이 역대 최저인 상황며 이번에는 자치단체장이 사퇴하고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도 있다고 했다. 김민이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