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공직선거법 제82조7항(인터넷광고)에 따른 선거광고입니다.]

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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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도내 10개 시·군 단체장 경선 결과 추가 발표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도내 10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성남·안양·군포·여주·오산·이천·광명·안성·시흥·부천시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우선 4인 경선이 펼쳐진 성남은 신상진 전 국회의원이 김민수 전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과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인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안양은 김필여 안양시의원이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과 장경순 전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을 당내 경선에서 누르고 안양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군포는 하은호 전 군포 당협위원장이 김동별 전 군포시의회 의장과 심규철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아울러 여주는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은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이천은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 광명은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안성은 이영찬 전 안성시의원, 시흥은 장재철 전 시흥을 당협위원장, 부천은 서영석 부천정 당협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결정됐다. 앞서 도당은 지난 29일 의왕·파주·포천·양평·가평·김포·동두천·광주·의정부·양주·구리·연천군 등 도내 12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의왕은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김상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당내 경선에서 누르고 의왕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파주는 조병국 전 파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김동규·박재홍·한길룡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5인 경선이 펼쳐진 포천은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이 김창균·박창수·이원석·이중효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양평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가평은 서태원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 김포는 김병수 전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동두천은 박형덕 전 경기도의원, 광주는 방세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의정부는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양주는 강수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구리는 백경현 전 구리시장, 연천은 김덕현 전 연천군청 기획감사실장이 각각 승리했다. 이 밖에 중앙당이 수원·용인·고양특례시장 후보를 발표하면서 각각 김용남, 이상일, 이동환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도당에서 발표한 22곳의 단체장 후보를 포함해 총 25곳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확정된 것이다. 남은 지역은 과천을 비롯해 하남과 평택, 남양주와 안산, 화성 등 6곳이다. 이 중 화성은 이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5차 발표에 따라 구혁모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과 김용 전 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김형남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조직 특별지원본부 상임고문 등 3인 경선이 확정됐다. 도당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미발표 지역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임태환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내 12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확정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도내 12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이날 의왕·파주·포천·양평·가평·김포·동두천·광주·의정부·양주·구리·연천군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우선 의왕은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김상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당내 경선에서 누르고 의왕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파주는 조병국 전 파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김동규·박재홍·한길룡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5인 경선이 펼쳐진 포천은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이 김창균·박창수·이원석·이중효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양평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아울러 가평은 서태원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 김포는 김병수 전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동두천은 박형덕 전 경기도의원, 광주는 방세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의정부는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양주는 강수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구리는 백경현 전 구리시장, 연천은 김덕현 전 연천군청 기획감사실장이 각각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결정됐다. 도당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다가올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지역 역시 순차적으로 당내 경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임태환기자

김은혜, “서울특별시 위상 뛰어넘는 ‘경기특별도’ 만들 것”…9대 비전 발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뛰어넘는 ‘경기특별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9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기도는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만큼의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가장 많은 세금을 내면서도, 국가 주요 정책에 있어 ‘서울특별시’에 밀리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또 밀렸다. 특히 민주당 정부에서는 더욱 심했다”며 “이제 경기도민에게는 진정으로 경기도의 이익을 지키는 도지사가 필요하다. 실패한 부동산정책으로 집 없는 도민에게는 절망을 주고, 집 있는 도민에게는 세금폭탄을 던져 준 민주당 정부의 경제사령탑은, 도지사의 자격이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김은혜는 새로 출범하는 집권여당의 도지사 후보다. 밀린 도의 숙제를 확실히 해결할 미래의 후보기도 하다. 민주당 정부에서 받은 도의 불공정한 대우를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며 “20세기가 서울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의 시대가 돼야 한다. 서울 집값이 비싸서 도로 이사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경기’,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이날 김 후보가 공개한 9대 비전은 ▲경기특별도 조성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추진 ▲광역교통망 업그레이드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경기 교육 레벨업 ▲경기 드림업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국제공항 추진 ▲부정부패 혁파하는 경기도 혈세 지킴이 ▲경기 북부지역 산업 및 일자리 혁신 등이다. 그는 “라데팡스형 친환경 미래도시,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테마도시 조성 등 3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잘사는 경기, 테마경기로 탈바꿈시키겠다. 경기특별도의 위상에 맞게 경기북도 부지사와 경기남도 부지사를 따로 임명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정을 하겠다. 또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고 대통령 직속 ‘1기 신도시 TF’를 설치하겠다. 잘 사는 경기의 상징과도 같았던 일산, 분당, 평촌, 산본, 중동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GTX A·B·C 역시 최대한 빨리 완공하고, D·E·F 노선을 신설하겠다. 아울러 도지사에 당선되는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무총리 산하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국제공항 설치 TF’ 신설을 강력히 건의하고, 경기도청에는 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끝으로 김 후보는 “지난 1995년 23살 기자였던 저는 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의 잔해더미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부실공사의 진실을 밝혀냈다. 진실을 찾았던 그 마음으로 새로운 경기도의 길을 찾겠다. 도의 국회의원으로서 분당 판교 주민의 숙원사업을 말이 아닌 발로 뛰어 해결하던 그 모습을, 도 구석구석 모든 분께 보여드리겠다”며 “새로 출범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겠다. 서울특별시를 뛰어넘는 경기특별도에는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 도지사가 필요하다.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은혜, 언제 어디서든 도민과 함께 하는 김은혜가 잘 사는 도를 만들겠다.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 ‘24시간 031’의 자세로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환

국힘, 수원·고양·용인특례시장 경선후보 ‘원팀’ 과시

국민의힘 수원·고양·용인 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예비후보들이 “선거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원팀’을 과시하고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고양 일산시장에서 경선을 벌였던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균철 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과 오찬을 하며 고양시 탈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세 사람은 오찬 후 손을 맞잡고 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두 분 형님께서 아우에게 주신 고마운 말씀, 힘나는 말씀 감사하다”면서 “함께 고양시 탈환을 위해 전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총 11명이 공천을 신청해 8명이 컷오프되고 3명이 경선을 펼쳤으며, 지난 23일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51.61% 얻어 56.99%를 획득한 김용남 후보에게 아쉽게 패한 홍종기 변호사도 결과에 바로 승복하고 “국민의힘이 경기도와 수원시를 탈환할 수 있도록 김은혜·김용남 후보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그는 청년가산점 20%를 반영했음에도 선배 변호사이면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 후보에게 분루를 삼켰다. 김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홍 후보가 경선 발표 다음날 캠프를 찾아와 지지 선언을 해줬다”며 “선뜻 힘을 모아준 홍 후보에게 감사드리며, 원팀으로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용인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이원섭 전 용인을 당협위원장도 경선이 끝나자 바로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이상일 전 의원을 선택했다”면서 “그 선택을 존중하며, 우리는 하나된 모습으로 6월 1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우리되길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용인특례시장 후보 경선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이원섭 전 당협위원장, 권은희 전 국회의원 간 3인 경선을 벌쳐 이상일 전 의원이 지난 23일 후보로 선출됐다. 김재민기자

경기도 현역 단체장 '무소속 출마' 러시

경기도 현역 단체장의 무소속 출마가 시작되면서 6·1 지방선거가 요동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을 시작으로 여야 현역 시장·군수들이 탈당,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거나 적극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최종환 파주시장 측근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4일 민주당 경기도당의 공천 배제에 따라 2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최 시장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파주지역 여·야를 통틀어 30%인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파주지역 선거판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가정폭력이라는 악의적 네거티브로 인해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됐다. 앞서 컷오프됐던 윤화섭 안산시장도 공천심사 결과에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현재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안산시장 선거에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28일 탈당 입장을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해 7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 민주당으로부터 당직을 정지당하면서 전국 대의원과 중앙위원, 경기도당 상무위원 등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조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향기가 살아 있는 민주당을 사랑했으나 지금의 민주당까지는 도저히 사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생산적으로 작동돼야 한다’는 소신을 기준으로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 측 역시 남양주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서는 김광철 연천군수가 2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심청구 판단 결과에 따라 이날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22일 컷오프 결과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다. 김 군수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하는 상황에서 경선 후보자 컷오프는 연천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복과 함께 무소속 출마 여지를 남긴 바 있다. 지방종합

국힘, 6.1 재·보선 공관위 출범...위원장 윤상현

국민의힘은 28일 윤상현 의원(4선, 인천 동·미추홀을)을 위원장으로 하는 ‘6.1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6.1 재보선 공관위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등을 공천하게 된다. 공관위는 윤 위원장을 비롯, 한기호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김포을 당협위원장), 강대식 조직부총장, 박정숙 국립외교원 겸임교수, 권재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정현 미 텍사스대 포스트닥터 리서치 펠로우, 이형민 한경대 아동가족복지학 조교수, 박요찬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국회의원 보선이 사실상 확정된 곳은 국민의힘 의원 지역의 경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지역구인 성남 분당갑을 비롯, 대구 수성을(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경남 창원의창(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등 4곳이다. 민주당 의원 지역은 강원 원주갑(이광재 강원지사 후보)과 제주 제주을(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등 2곳으로 총 6곳이며, 서울시장후보 경선에 나선 송영길 의원이 선출되면 인천 계양을도 보선이 실시되는 등 여야 경선 결과에 따라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미니 총선’이 될 전망이다. 초미의 관심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성남 분당갑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안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과 관련, “출마 권유는 하지만 보통은 손 들고 나오도록 이야기한다”면서 “공천 신청을 받기 전까지는 당 차원에서 요청하는 모양새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안 위원장의 출마 의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만큼 참여 의지가 확고한 분들이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