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공직선거법 제82조7항(인터넷광고)에 따른 선거광고입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인천교육의 자부심을 느끼는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미래의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최 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에 임하는 각오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은 ‘고인 물’처럼 정체돼 썩어가고 있다. 고질적인 부패와 이념의 사슬을 과감히 끊고, 과감한 혁신을 통하여 전국 꼴찌 인천교육을 전국 최상위 교육으로 확실하게 바꿔 놓겠다. 그야말로 현실을 직시하고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교육CEO가 필요한 때다. ▲현 인천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지난 8년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교육행정을 맡으면서 교육비리가 만연하고, 교육환경 격차가 심화되고, 교육환경의 질은 밑바닥을 맴돌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특성상의 문제, 즉 원도심 교육환경 공동화와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에 제대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문제가 심각한 걸 알면서도 예산 핑계, 제도 핑계를 댈 뿐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원도심 교육환경 공동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교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게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교육행정타운으로 만들겠다. ▲인천교육의 차별화를 위한 주요 공약 인천을 명품교육도시, 으뜸 교육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나눠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오직 학생과 학부모만을 위하는 교육을 할 것이다. 학생들의 기초 학력 신장을 위한 정책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도입, 인천의 경우 초등 전학년에서 1대 1 맞춤형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시도해 보고, 중학교, 고등학교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이 밖에도 미래교육을 위한 코딩이나 메타버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 ▲교육가족에게 한마디 교육 때문에 서울로 나가는 학부모들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 목표를 두겠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자면 대입상담을 위해 서울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인천에서도 대입 등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유명 컨설턴트를 유치해 학부모님들의 교육정보 갈증을 해소하도록 하겠다. 인천 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미래의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 김경희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의 제 2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 선거전을 치르겠다고 했다. 그는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도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에 임하는 각오 지난 임기 4년간 전국 최초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평등교육의 차원에서 무상교복,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의 돌봄교실을 확대했다. 오랜 기간의 낡은 교육행정을 민주적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하는 등 새로운 인천교육의 기초를 다졌다. 이러한 기초 위에서 인천교육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재선에 출마하게 됐다. ▲현 인천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인천이 광역시인 만큼 규모가 커서 교육자원도 많지만, 그늘진 면도 적지 않다. 과밀학급 문제, 원도심 및 섬지역의 교육환경의 차이 등이 그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 감염병이 학습결손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과밀학급 기준을 33명에서 28명으로 조정하고, 학급당 20명으로 줄이면서 학습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 이것이 교육불평등 해소의 핵심이다. ▲인천교육의 차별화를 위한 주요 공약 인천에는 ‘세계녹색기후기구’, ‘국제자원봉사기구’ 등 국제기구들과 글로벌 캠퍼스 내 뉴욕주립대, 유타대학교, 켄트대학교 등이 있다. 인천의 교육정책은 이런 환경적 특성을 잘 반영해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이 진정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진로희망대로 성장하도록 도우려 한다. ▲교육가족에게 한마디 인천 교육가족 여러분, ‘인천에서 교육받고, 인천에서 좋은 일자리도 갖고, 인천에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글로벌 역량을 갖춰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을 만들겠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현장을 가장 잘 아는 ‘초중등 교육전문가’, 인천을 잘 알고 미래비전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감히 저 도성훈이 이뤄낼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천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경희기자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인천교육 현장에서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젊은 교육감, 발로뛰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혁신학교 폐지를 검토하고, 학교 운동부 지원과 직업·진로교육의 방점을 찍겠다”고 했다. 다음은 서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에 임하는 각오 지난 4년 동안 남매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심도 있게 인천 교육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은 공약을 위함 도구로 쓰여선 안된다는 생각을 접을 수 없었다. 젊은 교육감 예비후보답게 현장에서 직접 학생·학부모·교사·교육행정직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 교육 4주체 모두 교육감 얼굴을 모르는 일이 없도록 발로 뛰는 교육감이 되겠다. ▲현 인천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현재 인천교육은 교사는 교권 실추, 학생들은 학교폭력 위험에 놓여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권 확립을 통해 학생을 안전하게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학생들이 맹목적인 입시공부에 지치지 않도록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경험하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의 혁신학교 사업은 교육과정을 혁신하지 못했다. 당선과 동시에 인수위원회에서 혁신학교의 존폐를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도성훈 교육감의 학교 운동부 지원은 매우 부족했다. 학교 운동부 지원을 강화하고, 예체능 교육을 활성화하겠다. ▲인천교육의 차별화를 위한 주요 공약 안전한 학교를 위한 ‘등·하교 안전 실무사’를 배치하고, 중·고등학교 학군을 재배정 하겠다. 입시 위주가 아닌 개인 특성화 교육을 위해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을 만들고, 경제·금융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초 교육 과정을 만들겠다. 특히,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한 특수학교를 추가로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교육행정직을 포함한 교육 4주체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평생교육기관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겠다. ▲교육가족에게 한마디 40대 교육감 예비후보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행동하는 젊은 교육감이 되겠다. 교육 4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교육행정직이 교육감의 얼굴을 모두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 김지혜기자
허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장의 경험과 경륜을 살려 인천교육을 진정한 인재양성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인천교육발전협의회’를 만들고, 20~30년 장기근속 교사에 대한 유급안식년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허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선거에 임하는 각오 인천교육이 다시 학부모와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진정한 인재양성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게 하겠다. 오랜기간 학교 교육 현장 경험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요구 잘 알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계획으로 인천교육에 헌신하겠다. ▲현 인천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현 인천교육은 수업시간에 교과서외의 사상교육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교육현장의 갈등 역시 나날이 깊어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외의 교육은 신중하고, 예절교육과 애향심교육,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교육현장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교장·교감협의회’를 만들겠다. 특히 전문직 및 교장공모제 문제 유출에 대한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법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장 공모제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향까지 검토하겠다. ▲인천교육의 차별화를 위한 주요 공약 지역 내 전문가와 교육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인천교육발전협의회’를 만들어 3~5년 단위의 계획을 마련하겠다. 또 교권을 다시 강화하기 위해서 학교장의 자율적인 책임 경영 제도를 구현하고, 20~30년의 장기근속 교사에 대한 유급 안식년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제 학생에 대한 접근금지 및 격리 제도와 부모 연대 책임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고, 휴식공간인 쉼터를 만들겠다. 또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도서관, 급식실 등 공용 공간의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 ▲교육가족에게 한마디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다져온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교육을 만들겠다. 절대 단 1명의 직원이나 보좌관을 특별 채용하지 않고,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발로 뛰는 ‘머슴형 리더’가 되겠다. 김지혜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 노동자 모두가 차별없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1일 제132회 세계노동절을 맞아 7대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가 내놓은 7대 공약은 인천형 상병수당 도입, 노동자 쉼터 대폭 확대, 노동자인권센터 권역별 설치, 배달라이더 상해보험 지원, 생활임금제 적용 확대, 시민참여형 안전관리협력위원회 운영 및 시민안전감독관 운영 내실화, 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과 검단·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이다. 인천형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아파서 쉴 경우 인천시가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박 후보는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해 일용직 노동자, 1인 자영업자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동자쉼터 확충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공용휴게실을 늘리는 것으로, 택시·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를 곳곳에 설치하는 공약이다. 특히 박 후보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 쉼터를 공공주택 지원사업에 우선순위로 지정하고,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는 군·구에 지원책을 마련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 후보는 또 사고 위험이 높아 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거나 거절당하는 배달라이더의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생활임금을 민간위탁 및 용역업체까지 확대해 노동자의 실질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박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노동자들이 아파서 쉬지 못하고 고된 노동현장에서 쓰러지는 일이 빈번했다”며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인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구도심 개발 계획을 통해 경기도내 곳곳에 ‘경기판 허드슨야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일 자신의 SNS에 “구도심 재개발의 세계적 모범 사례는 최근 뉴욕에서 가장 ‘힙’한 곳, 바로 맨해튼 서쪽의 ‘허드슨 야드’다”라며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 때문에 구도심보다는 신규 택지 개발을 주로 해왔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주당의 단체장들은 국민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보여주기식 도시 보존에만 치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판 허드슨야드를 도내 곳곳에 만들어 주요 도시들의 낡은 시가지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명품 주거업무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미 대통력직인수위원회는 구도심을 확 바꾸는 특별법 제정을 검토 중에 있다. 단순히 건물의 높이를 올리는 개발이 아닌, 도내 31개 시·군 하나하나의 특색을 살리는 개발 규제를 철폐해 경기 구도심 여러 곳에 경기판 허드슨야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는 이날 ‘제13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혁신기업 유치를 통한 4차 산업 일자리 확충, 경기북부 첨단산업삼각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현수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원 군공항, 성남 서울공항의 동시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각한 소음피해를 일으켜온 군 공항 문제,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 군 공항을 기본으로 하는 민군통합공항만으로는 폭탄 돌리기를 벗어날 수 없다”며 “수원 군공항과 서울공항을 합쳐 규모를 키우고, 경기도에 절실한 반도체 공항을 더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이천, 용인, 기흥, 오산, 화성, 평택에 이르는 반도체, 전자제품 벨트가 있는데,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반으로 줄여 반도체 수출 포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경기국제공항엔 경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놓아, 화성 궁평항의 요트장,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연계하고, 기존 공항 터에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능가하는 휴식 공간을 만들어 그동안 희생을 감내해 온 수원시민과 성남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면서 “국제공항 규모가 아닌 민군통합공항은 경기도민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일 잘하는 김동연이 담대한 구상으로 세계적인 경기국제공항 꼭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중소기업 근로자 공제조합 신설 등 근로자 근무와 복지 확대를 추진을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공제조합의 경우 장기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와 인천시가 일정액을 받아 적립한 뒤, 일시 또는 정기 분할로 공제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국민연금과 같은 방식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공제조합 운영으로 근로자의 안정적 장기 근무 유도로 중기 인력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산업현장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예우를 확대하고 남동공단과 주안산업 공단 등 주요 공단에 근로자 문화‧여가 복합공간도 넓히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산업재해 예방과 차별방지 지원센터 운영, 교통‧운수종사자 교통회관 건립, 배달 라이더 안전보장과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지원 등도 추진한다. 유 예비후보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해외창업진출 기지를 구축해 청년들의 해외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근로자는 경영자와 함께 제품 생산의 양날개 역할을 하는 주요 인적 요소이다”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복지, 근로 만족도, 건강, 문화생활 등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갈등 해결과 소통을 강조하며 첫 여성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1일 제132주년 노동절을 맞아 인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정의당 인천시당 6·1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해 “꽉 닫힌 시장실 문을 속절없이 바라보며, 1인 시위로라도 내 목소리 들어달라 호소하는 시민들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 시당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당원들의 온라인 선거를 거쳐 1차로 이 후보 등을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했다. 이 후보는 이미 지난달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부터 비정규직 현안 해결,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 상향 등의 정책을 제안하며 시장 선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국립 인천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약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머리를 맞대어 경청하고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갈등 회피, 소통 부재와 같은 단어는 시정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이 키운 이정미가 대한민국이 키운 첫 여성 시장이 돼 인천의 더 큰 자부심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민기자
공천에서 ‘컷오프’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불복을 선언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6차 기초단체장 공천심사에서 현역인 최용덕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를 컷오프했다.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동두천시장 후보 경선에 재선에 도전하는 최용덕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장영미•소원영 두 예비후보를 경선에 붙인다고 밝혔다. 이에 최용덕 예비후보 측은 공천심사에 즉각 불복하고 이날 소명서를 작성,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당선이 제일 유력시되는 현 시장을 경선에서 배제한 것은 동두천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처사로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며 “재심이 받아들여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특히 “경선배제 결정사유는 현재 수사중인 공직선거법 위반에 기인한 것이라면, 본 사건은 현재 수사가 1년 가까이 진행되어온 사건으로 범죄사실이 소명되기에는 많은 다툼의 소지가 명확한 사안으로, 배제 요건을 수용할수없다”는 입장이다. 또 “지지자들과 함께 피켓, 현수막 등을 준비해 2일부터 중앙당 항의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즉각적인 재심의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 시장은 동두천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소요동장을 끝으로 퇴직한 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시장선거에 도전해 당선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