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1 (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빛나는 문화유산] 파주 윤관장군묘

[빛나는 문화유산] 파주 윤관장군묘

고려 중기의 문신인 윤관(∼1111)의 무덤이다. 그는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문과에 합격했고, 숙종 9년(1104)에 ‘동북면행영병마도통(東北面行營兵馬都統)’이 돼 국경을 침입한 여진과 싸웠으나 패했다. 그 후 여진정벌을 위해 별무반을 편성해 예종 2년(1107)에 여진을 정벌한 후 9성을 쌓았다.

 

윤관의 무덤은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없었으나, 조선 영조 23년(1747) 후손들이 지금의 자리임을 주장해 영조 40년(1764)에 공인됐다. 윤관 장군묘 주변에는 후대에 세워진 비석과 석등이 있다. 위패는 예종의 사당에 함께 모셔졌고, 고려 태조와 충의공신을 모신 숭의전에서 함께 배향됐다. 국가유산청 제공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