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노블클럽이 경기 GREEN NOBLE’S DAY에서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지난 2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역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모임인 ‘경기 GREEN NOBLE'S DAY’를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초록우산의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진정한 어른’이라는 의미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 모임이다. 현재 경기권역에는 총 50명의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기 GREEN NOBLE’S DAY’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들의 뜻을 기리고, 그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부에선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후원자이자 별별한국사연구소장 최태성 강사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최태성 강사는 ‘기여하는 삶’을 주제로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후원자이자 초록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송일국씨가 MC로 나서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선 신규 그린노블클럽 회원 2명에 대한 위촉식과 1억원을 완납한 4명에 대한 헌액식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의 대표사업인 인재양성 사업 ‘아이리더’에 참여하는 이한나 아동이 성악 공연을 펼쳤다. 이한나 아이리더는 “후원자님의 따뜻함 덕분에 꿈을 펼쳐갈 수 있었다”라며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성악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초록우산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 무대에 올라 ‘초록우산을 만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후원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자들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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