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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투표용지 찢고 소란 피운 여성…경찰 수사 나서

김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김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 여성이 투표를 잘못했다며 소란을 피우고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포시 양촌읍의 한 투표소에서 “한 여성이 투표용지를 찢고 소란을 부린다”는 취지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투표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여성인 A씨는 이미 투표소를 떠난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관계자와 목격자들로부터 A씨가 투표용지를 찢고 소란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다.

 

A씨는 훼손한 용지를 투표함에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행동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여성을 소환해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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