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1 (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평택해경, 제30회 바다의 날 맞아 합동훈련 실시

전날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열린 제30회 바다의날 합동 훈련에 참석한 해난구조대가 익수자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전날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열린 제30회 바다의날 합동 훈련에 참석한 해난구조대가 익수자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이하 평택해경)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평택해경은 전날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해양 재난 대응을 위한 교육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합동훈련은 배금란 해양구조대장을 비롯한 대원, 해경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재난구조대법에 대한 교육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절차 숙지 ▲기관별 임무와 역할 이해 ▲낚시어선업 중 화재로 인한 익수자 발생 상황 등이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 상호 피드백 및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와관련 한국해양구조협회 특수구조대, 드론수색대, 궁평구조대, 수원봉사대, 여성봉사대 등이 참여,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배금란 구조대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우리 단체가 존재하는 날까지 해양안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궁평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어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