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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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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서 로봇 아메카 첫선… 다양한 표정·몸짓구현 가능

-인간같은 감정표현과 유머구사도 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모습. 화성특례시 제공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모습.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MARS 2025’에서 로봇 ‘아메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 기업 ‘엔지니어드 아츠’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표현력을 갖췄다.

 

특히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과 유머 구사 등 인간다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AI 고도화를 통해 창작 능력까지 갖춘 고도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하며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메카의 국내 최초 유치는 지자체 차원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 받는다.

 

시는 아메카 섭외를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기업과의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시는 MARS 2025의 행사 취지와 더불어 시가 지향하는 AI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설득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정명근 시장은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를 국내 최초로 섭외해 선보이게 된 건 화성시가 AI 시대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시민들께서 아메카와 직접 대화하고 교감하며 AI 기술의 진보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ARS 2025는 화성시가 주최, 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내달 18~20일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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