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TP)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은 ‘고강도·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다. 자율주행, 연결, 전기, 공유, 서비스 등 미래차 핵심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기업이다.
인천TP는 총 4개 지원 과제를 선정해 최대 8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선정 평가에서 추가 점수를 주고 기술 개발 결과물에 대한 기술료가 없어 자유로운 사업화가 가능하다.
인천TP는 오는 5월7일~20일 오후 6시까지 지원 과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인천 R&D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인천TP 미래차센터에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내연기관차 시장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인천의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바뀔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량소재, 통신·보안기술 등 미래차에 가장 적합한 기술개발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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