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인구감소·관심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구관심지역인 동두천시 소재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농협은행을 통해 운영 및 시설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대출금의 2%에 해당하는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자 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3일부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를 위한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 성과관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철현 농협은행 동두천시 지부장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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