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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단상]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 꿈꾸는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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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단상]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 꿈꾸는 양주

경기북부 본가(本家) 양주시는 경기북부 행정 역사의 모태이자 수도권 지역의 행정중심도시다.

고려 성종 때 12목 제도 시행으로 양주목(楊州牧)이 설치되면서 ‘양주’ 지명이 쓰이게 된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러 현재 서울의 은평구 일부,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일대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연천군 일부, 고양시 일부 등 한양 동북부 행정을 관할하는 중심도시였다.

2003년 10월 양주군에서 양주시로 승격한 이후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으로 2021년 현재 인구 24만명을 넘어서며 경기북부 본가(本家)로서의 위상과 명성을 되찾고 있다.

양주시는 코로나19가 유발한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 확보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우선 양주 덕정에서 서울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연장사업과 더불어 지난해 1ㆍ3공구 착공에 들어간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과 하반기 턴키공사 발주를 앞둔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광역철도교통망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천신도시 내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있을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을 위한 경원선 회정역 신설 계획이 2019년 12월 국토부 승인을 받았으며, 경기북부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며 운행 중단된 지 20년 만인 2023년 운행 재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양주 서부권역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건설사업은 2020년 5월 역사적인 첫 삽을 떴으며, 교통여건이 낙후된 양주 서부지역의 새로운 광역교통망이자 ‘물류 대동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신경제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우리 시의 미래 신성장을 견인할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2022년 말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경기북부 4차산업 중심지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7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고시하는 등 순항 중이다.

복합물류기능을 포함해 경기북부 산업경제 핵심축으로 거듭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에 이어 농업진흥구역(50만8천㎡) 해제 고시, 발생 폐수 공동처리구역 확대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2023년 준공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4만2천여세대의 옥정신도시는 현재 대지 조성과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하고 토지 분양과 공동주택 건설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2만4천여세대의 회천신도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 조성을 추진 중이다.

본인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양주시의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10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35년 인구 5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는 누구보다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춘 양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질 것이다.

특히 ‘소통’과 ‘혁신’의 가치 실현을 필두로 각종 의사결정 활동에서 시민 여러분이 제시한 의견은 시정방향 설정과 정책결정의 중요한 준거틀이 될 것이다.

626년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기북부 본가(本家) 양주의 찬란한 미래를 여는 그 길에 24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변치않는 성원과 동참을 소망한다.

이성호 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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