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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읍면동 맞춤형 사례관리 확대”를 위한 민·관 전문가 교육

남양주시는 지난 100여명의 권역별 민ㆍ관 사례관리사와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읍면동제 개편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를 읍면동별 시범 추진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김혜선 교수를 초빙,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김혜선 교수는 사례관리 과정에 대한 기록이 충실하게 담아 있지 않다면 진정한 사례관리라고 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사례관리사와 이용자와의 의사소통시 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자신이 듣고 싶은 것을 들으려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늘 불안전함을 인지해야 한다”며 “균형잡힌 관점인 미시적ㆍ중시적ㆍ거시적 부분으로 나눠 사정하고, 통합사례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해 재사정 및 서비스 변경의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015년 현재 통합사례관리 327가구를 주사례관리사를 지정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례관리에 있어 더 꼼꼼한 기록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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