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모유 우량아 선발대회 3명 선발… 내달 道대회 참가
다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에서 건강미를 뿜어내는 우량 아기들이 선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군과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가 지난 13일 양평군 양평읍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생후 3개월인 김연우양이 최우수상, 생후 5개월인 오유진양이 우수상, 생후 3개월인 고현성군이 장려상 등에 각각 뽑혔다.
이들 행사에 참가한 아가의 어머니 20명에 대해선 예쁜 참가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은 아기들은 다음 달 1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리는 제5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한다.
이 대회는 아기의 건강과 인성 발달에 좋은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모아의 애정관계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성장발달, 신체검사, 모유 수유 지식 및 실천 정도 등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진난숙 양평군 보건소장은 “모유 수유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모유 수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모유 수유 환경개선을 위해 모유 수유시설 확대 등 불편함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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