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중·고교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 추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와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2014 고양 창의지성교육 교사 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통과 배움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과정 재구성·배움 중심수업·평가혁신 역량을 강화해 혁신학교 일반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단위학교의 회원 수 10인 이상의 자발적 교사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3개 교사 동아리에 연구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1개 교사 동아리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청은 오는 20일까지 공모하는 지역 내 중·고교 교사 동아리를 심의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며 “자발적인 교사 연구 모임을 적극 지원해 교사의 역량을 계발하고, 나아가 고양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2014 고양 NTTP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과교육연구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