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남양주 의용(여성)소방대 한마음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손은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시ㆍ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10월 의용(여성)소방대의 날을 맞아 행사를 주최한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관내 화재 등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중인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사기증진을 북돋았다.
행사는 단체줄넘기, 3인호각, 오재미 바구니넣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소방행정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모범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등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박갑선ㆍ강해경 남양주소방서 의용(여성)소방연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한 대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의용(여성)소방대 기념일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9일을 의용(여성)소방대원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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