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권역 소방전술 경연대회가 4일 동두천소방서 후정 및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현장활동 표준기법 훈련의 적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북부권 11개 소방서에 소속된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4인 조법, 고가차 조작능력 평가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소방관 선수 역시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는 5일 발표될 예정으로 이날 선발된 1위팀은 경기도 본 대회에 권역 대표로 참가한다.
최종선발된 경기도 대회 1위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대회를 통한 개인별 역량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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