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학원연합회와 학교폭력 사전차단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2일 파주시학원연합회장 등 학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방학 기간 중 학교폭력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하계방학 중에 학생들의 활동중심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바뀌게 되고 여가생활의 증가로 청소년의 일탈행위가 평소보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학 중에 학원과 연계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학원은 학교와는 또 다른 제2의 학교며 학생들과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학원에서는 스스럼없이 하고 있는 만큼 학원연합회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