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금오동 홈플러스에서 대규모 화재발생 훈련 실시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8일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에서 대규모 화재발생에 대비한 광역화재 출동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15대, 인원 40여명이 동원돼 1층 매장에 위치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이루어졌다.

홈플러스 직원들의 119 신고요령,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진화 및 피난유도 등 초동대처능력을 기르고 소방출동대에 의한 화재진압과 고가사다리 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활동을 병행한 입체적 소방활동을 폈다.

또 화재의 대형화 및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한 초기대응 및 광역1호 발령에 따른 소방서간 광역응원체제 가동상황 점검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의정부소방서장는 “앞으로도 의정부 관내 주요 시설에 가상화재 출동훈련을해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