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8일 기획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오영숙 의원이 마련한 덕양구 주교동 소재 주말농장에서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 의원이 자신이 가꾼 주말 고구마 농장에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초청해 고구마 수확체험을 통해 평소 의원 보좌활동과 자기계발에 노력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땀 흘려 캐낸 고구마를 보면서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훈훈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수확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정미자 의회 홍보팀장은 “바쁜 의정 활동과 삶 속에서도 직원들을 위한 오 의원의 아름다운 사랑과 나눔에 감사한다”며 “정이 넘쳐나고 가족과 직장이 행복한 고양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오영숙 의원은 “고구마 수확 체험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사무국 직원들의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고구마 15상자와 2자루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