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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12년 하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 개강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 8일부터 2012년 하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를 시작한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올해부터 시행된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고양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토요프로그램으로, 강좌형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주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야외체험공간, 명사특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과 재미있는 놀거리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무려 1만8천여명의 학생 및 가족들이 참여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창의교실, 창의마당, 창의특강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창의교실은 자기주도적으로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야외체험형·시각예술형·공연예술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역사미술탐방, 전래놀이, 생태나들이, 공예, 환경미술, 연극·뮤지컬, 타악 등 8개 프로그램이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창의마당은 매주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디자인의 요소’, ‘건축의 세계’, ‘애니메이션으로 상상력 키우기’, ‘영상미디어’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특강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매달 한번 2명의 명사를 만나보는 무료 강연프로그램으로, 9월 8일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스타강사 출신 교육평론가 이범,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토요창의학교의 창의교실과 창의특강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창의마당은 매주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학생에 대해서는 수상 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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