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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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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마룡·공흥지구에 공동주택 1천가구 조성

郡·국방시설본부, BTL사업 460억 투입 관사 등 신축

양평군 마룡·공흥지구에 내년 말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1천여가구가 조성된다.

1일 양평군에 따르면 국방시설본부는 BTL사업으로 460억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마룡리 314 용문고등학교 인근 4만1천706㎡ 부지에 지상 18층, 742세대 규모의 20사단 관사를 건축한다. 지난해 11월 민간제안이 접수된 뒤 지난 17일 경기도의 결정 고시를 받았으며, 오는 11월 중 착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에스아이앤디(ESI&D)는 740억원을 들여 공흥리 산 84의 2 벽산아파트 인근 부지 2만2천199㎡에 지상 18층, 35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돼 내년 말 완공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용문면과 양평읍 일대에 2천3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0년 인구 17만명 달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 친환경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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