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강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익사사고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16일부터 물놀이 사고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말과 휴일을 이용 가평지역을 방문하는 행락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문화를 위해 가평읍 용추폭포를 비롯 북면 목동리 배터유원지 및 백둔·적목 계곡 및 조종천, 가평천, 북한강 일원 등 물놀이 위험지역 21개소 43명의 공무원을 기동 배치한다.
이와 함께 익사사고 위험지역인 상면 산장관광지와 가평천, 북한강 일원에는 가평소방서, 수변 안전요원들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를 기동 배치하여 역동적이고 실효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말과 휴일에는 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500여개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대적인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이용객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오는 7월1일부터 가평소방서119수상구조대와 안전요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장비를 현장에 비치토록하여 익사 사고시 신속한 인면구조를 통해 단 한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행정을 추진 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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