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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목)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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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소녀 김민주 ‘2관왕’

대한요트협회장배, 여자중등부 개인·단체전 우승

경기도요트협회(회장 송준호)의 김민주(평택 현화중)가 ‘제4회 대한요트협회장배’ 국제옵티미스트급 여자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주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열린 대회 국제옵티미스트급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주는 이어 윤희태와 최원빈, 전범주(이상 화성 서신중) 등 남자 선수 3명과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국제 옵티미스트급은 아시아경기대회 요트 11개 세부 종목 중 15세 이하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유일의 유소년 종목이다. 오는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는 단체전 금메달을 딴 최원빈이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옵티미스트급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남녀개인전과 혼성 3인조 단체전 등 모두 3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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