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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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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국시장, 주민소환 고소, 고발건 취하키로

주민간 갈등과 반목 해소 위해 10여건 고소, 고발건 취하

여인국 과천시장이 1일 지난해 과천시장 주민소환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 고발 사건을 취하키로 했다.

 

여 시장은 이날 그동안 주민소환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과 반목을 봉합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불법선거를 일삼아 온 지역신문의 고소 건을 제외한 모든 고소, 고발 사건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비상대책위가 국가기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 역사가 과천에서 인덕원으로 결정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와 한나라당 당원인 H씨가  포털사이트 부동산 카페인 ‘과천사랑 ’회원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한 사건 등 10여 건의 고소, 고발 사건이 취하된다.

 

여 시장은 지난 한 달 동안 고민을 거듭한 끝에 주민소환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 고발 건을 취하키로 결정했다

며,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와 이번 주민소환에서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아 온 지역지에 대해서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 취하 건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과천시장 주민소환 과정에서 발생한 10여 건의 고소, 고발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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