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적 평가’에서 파주시 LCD폐수종말처리시설이 1만t이상 대규모시설그룹(139개)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30일 “ 환경부평가에서 파주시 LCD폐수종말처리시설은 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적 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조사를 통한 운영분야 19개 항목과 관리분야 6개 항목 및 시설개선 우수사례 등 가·감점 6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총100점 만점에 99.5점을 받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시는 앞으로 환경기초시설 신규설치 사업비 우선지원의 혜택과 운영관리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장관의 표창이 수여 된다.
시는 “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주식회사에 통합운영중인 LCD폐수종말처리시장이 수질관리 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폐열회수 시스템 적용, 태양광 발전시설 및 최종방류수 낙차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 사업을 추진하여 ‘파주 녹색에너지 드림파크’로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 1차 평가와 환경부의 2차 최종 평가로 이뤄진 이번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적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운영·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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