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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일)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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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실력과 애교심, 선후배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 마련

부원중 학생오케스트라 민통선에서 음악캠프 즐겨

인천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 학생오케스트라가 지난 16~18일 민통선인 강화도 인천학생종합수련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 음악캠프를 즐겼다.

 

음악캠프는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연주실력을 기르고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 부원중 학생으로 애교심과 긍지를 갖게 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교 측은 그동안 익혀 던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오보에, 플루트 이에 타악기 강사를 초빙, 학생들이 신나는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앙상블과 관현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 4명도 특별초청해 작은음악회를 개최, 전문가들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플루트 연주자로 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동영군(16)은 “북녁에까지 우리의 연주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정서 함양과 창의인성교육 등을 위해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인천 유일의 중학교 오케스트라.

 

정단원 45명, 부단원 30명 등은 방과후 시간과 계발활동, 수업이 없는 토요일 등에 모여 기량을 익히고 있으며 레퍼토리도 넓혀가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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