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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현산初, 다이아몬드 입성

도내 15번째로 초등학교 야구팀 창단

고양 현산초(교장 김송호)가 경기도내 15번째로 초등학교 야구팀을 창단했다.

 

현산초는 15일 오후 교내 다목적실에서 경기도야구협회 이남석 회장, 고양교육청 민웅기 교육장을 비롯, 이용철 야구해설위원 등 관계자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팀 창단식을 가졌다.

 

현산초 야구팀은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였던 박건수(38)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고형수, 권기성(이상 투수), 정호윤(유격수), 최영민(1루수), 김광우(포수·이상 6년), 장석원(포수), 변승환(2루수), 오창민(3루수), 김정연(우익수·이상 5년), 김대원(투수), 엄현섭(좌익수), 정민준(중견수·이상 4년) 등 2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김 교장은 창단사에서 “지난 여름방학 후 특기 적성교육의 일원으로 시작한 야구에 흥미를 느낀 학생들의 모습에 팀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직 운동장 여건 등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교육청,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수들이 편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창단식에서는 대한야구협회와 경기도야구협회가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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