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학구장서 재개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두산의 5차전이 비로 인해 노게임이 됐다.
13일 오후 6시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던 5차전은 2회초 두산 선두타자 김현수가 솔로홈런을 친 뒤 후속타자 김동주 타석 때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다.
심판진(주심 최수원)은 1시간이 넘게 기다렸으나 잠시 머졌던 비가 다시 내리자 결국 경기를 취소하고 노게임을 선언했다.
따라서 2회 초에 터진 두산 김현수의 솔로 홈런 등 이날 경기와 관련된 기록도 모두 무효가 됐다.
취소된 5차전은 14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린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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