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박효신은 12∼13일 부산 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연다. 특히 이번 전국 순회공연은 1999년 1집으로 첫 음악활동을 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한다.
박효신은 부산 공연에 이어 5월19일∼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 6월 2∼3일 대전 정심화 홀, 9∼10일 대구 시민회관, 16∼1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홀, 23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 24일 인천 삼산 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8월 초까지 울산과 제주도에서도 공연한다.
이번 전국 순회 공연은 국내 최고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을 맡았던 김서룡 감독이 참여해 질 높은 무대를 만든다. 또 22인조 관현악단도 출연, 현장감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박효신은 3년의 공백을 깨고 5집 앨범 ‘더 브리즈 오브 시’(The Breeze Of Sea)로 활동 중이다. 음반 발매 3개월이 지났어도 판매 순위 1∼2위를 지키고 있다. 타이틀 곡인 ‘추억은 사랑을 닮아’도 주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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