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의 ‘거포’ 이경수(LIG)가 뒤늦게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LIG는 왼쪽 발목 인대와 오른쪽 어깨 부상 때문에 재활을 해왔던 이경수가 29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6 세계선수권대회(11.17∼12.3·일본)와 도하 아시안게임(12.1∼15)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의 골격이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9일 대표 선수들을 소집했으나 이경수가 재활을 이유로 불참해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하지 못한 채 이경수의 대표팀 참가를 설득하는 한편 대체 선수를 고민해 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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