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프가 제82회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는 12일 도고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휩쓸고 남자 일반부 단체전 2위와 개인전 3위에 힘입어 2천76점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개인전의 고교 1년생 김현명(분당 중앙고)은 9언더파 279타로 1위에 오른 뒤 문현희(수원여고), 김소희(경희대)와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경기도가 559타로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 2관왕이 됐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경기선발이 56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이동하(성균관대)는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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