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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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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2동 주민 총선불참 선언 파문확산

<속보>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선거구 조정과 관련, 주민들이 현행안대로 선거구가 확정될 경우 16대 총선 불참을 선언하는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계양2동 최재환 동정자문위원장(57)은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무시한 정치권의 선거구 조정은 담합일 뿐” 이라며 “주민들과 조직적인 총선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섭 통협의회장(52)도 “선거구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참관인 및 종사원 등이 먼거리인 강화를 찾아 교육을 받는등 불편을 겪을것이 뻔하다” 며 “이미 지난 15대 총선때 통·반장들의 집단 사퇴를 경험했음을 정치권은 알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김용익 의장은 “15대 총선때 계양1동 주민들의 투표율이 계양·강화을의 평균 68.1%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6.1%를 기록했다” 며 “이는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반영한 만큼 의회차원에서 주민들의 참정권 확보를 위해 강력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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