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장마철에 대비해 도로변 빗물받이 등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방재단은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인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해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지난 한 달 동안 점검을 실시했다.
방재단 100여명은 낙엽 등 쓰레기로 막혀 장마철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등 40여개 소의 정비를 실시해 400kg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김상복 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정화활동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활동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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