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교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당시 보행로를 지나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정자동 주민들은 "이 주변에는 정자교 이외에도 이런 다리가 많다"라며 다른 다리들도 붕괴될까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정자교는 1993년 건설된 노후교량으로 지난 2020년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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