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행동강령을 준수하는 윤리적 대의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은호 의장 주재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교육, 법률, 언론, 사회 등 분야별 전문성과 활동사항을 고려해 8명의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은 앞으로 행동강령 위반 신고에 대한 조사 처리, 외부기관 지원에 따른 시의원들의 국내·외 활동 승인 등 행동강령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신 의장은 “행동강령에 따른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의회의 올곧은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문위원 모두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민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