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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행정안전위원회 조광휘 시의원
인천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행정안전위원회 조광휘 시의원

“새로운 성공의 정의란? 내 스스로 인정이 됐을 때”

조광휘 의원 사진
조광휘 의원 사진

정확히 3년 전이다. 찬바람이 몸에 저며 들 때 인천 중구 원도심에 대한 내실적인 발전,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보건 등 총체적인 난제를 풀어보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있었던 시절이다.

그 이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지만 녹록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죽을힘을 다해 뛰었고, 공부한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그중에서도 영종국제도시 주민 환급방식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제3연륙교 건설 및 영종 남측·북측 자전거 순환도로 사업추진을 끌어낸 것은 내 인생에 가장 뿌듯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 산적해 있는 현안이 많아서 조급하기만 하다. 내년 3월에는 국가의 명운이 달린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인 전략이 담긴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신만이 정의롭고 옳다고 우기는 설익은 정치실험은 실패로 끝날 것이 자명하다. 지금은 지방정부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개별적인 특수를 종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의 잠재적인 보편명제를 도출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결론은 지역의 일반성과 특수성을 담아 정책을 만들고 공약에 넣어 실현시켜야만 미래 세대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필자는 요즘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여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한결같은 답변을 내놓는다. 국민이 안정적으로, 더 한 걸음 나아가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국정 어젠다와 시정 어젠다를 많이 제시하고 정립이 되어야 한다고.

필자가 시의원 생활한 지 언 4년 차에 접어들지만 개인 영달을 위해서 자리 욕심을 내세우는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 의정활동에 아직 목이 마를 수 있는 주민들은 무턱대고 요구하지 않는다. 논리를 만들고 기본계획부터 구상하면서 심지어 투입할 재원까지 추계한다. 요즘 국민의 의식 수준이 이 정도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금 내게 주어진 임무를 멀리하고 곁눈질을 할 수 있겠는가. 필자는 우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정권이 재창출 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시의원으로서의 소임에 전력투구를 다 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기억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언제 어디서든 단 한 사람만큼은 늘 내 곁을 지킨다는 사실이다. 바로 나 자신이다. 가장 절실한 친구는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강인한 마음의 기초를 세우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비로소 강인한 마음의 기초가 세워졌다고 스스로 인정 했을 때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지금은 가장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국정을 위해 조력하고, 가장 사랑하는 인천 중구 주민을 위해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새로운 성공의 정의는 서두르지 말고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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