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학교현장을 찾는다.
시의회는 신 의장이 25일까지 인천혜광학교 등 특수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일반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내 학교 40여곳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신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신 의장은 교직원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후에는 학교현장의 목소리와 원도심 학교의 특수성을 감안한 인천시교육청 본예산 편성,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 의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주 생활공간인 학교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언제나 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는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 기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놓치지 말고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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