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1 (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인천시의회 의정24시] 행정안전위원회, Wee 프로젝트 토론회

손민호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지난 23일 세미나실과 온라인으로 열린 ‘학교상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Wee프로젝트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학교상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Wee프로젝트 토론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민호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세미나실에는 4명만 참석하고 토론자 등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인식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이 ‘인천학교상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Wee프로젝트의 현재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내용은 3단계 안전망(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으로 구성한 ‘Wee프로젝트’의 추진 체계, 기관별 주요기능, 조직과 담당자별 직무 내용, 성과와 과제 등이다. 전 연구위원은 “법적·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조례를 제정함에 현장에서 담당하는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정창규 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수 인천서부Wee센터 실장, 이명애 전문상담사 등이 나서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손민호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로 인천 학교상담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 현장의 실무자 의견을 반영, 학교상담을 활성화하는 조례가 제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Wee 프로젝트’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에 대한 촘촘하고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위기학생의 진단·상담·치료와 교육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정책이다.

이지용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