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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과선교 씽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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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30분께 의왕시 이동 과선교 부곡 방향 1차로에 반경 30㎝ 크기의 씽크홀이 발생했다. 철근이 노출된 채 발생한 씽크홀은 과선교 하부공간의 오봉역 철로구간이 내려다 보여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의왕시는 과선교 부곡 방향 1차로를 통제하고 나섰다. 이어 과선교 하부를 지나는 의왕역과 연결된 3만4천V의 전선이 지나가고 있어 철로를 관리하는 코레일 및 철도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의, 전철이 중단되는 2일 오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단전 후 긴급 보수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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