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태릉선수촌 격려 방문
수원시체육회(사무국장 이내응)는 14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황희태와 김성민(이상 유도), 김승일(체조), 유연성(배드민턴) 등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원시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내응 수원시체육회사무국장을 비롯, 가맹단체회장 및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염태영 시장은 박종길 태릉선수촌장과 면담을 갖고 선수촌 운영과 선수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향후 태릉선수촌을 지원할 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염 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올림픽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몸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체육회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원시 선수들 응원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20여명의 방문단을 현지에 파견, 선수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